승리의 여신: 니케/등장인물_{(r2 문단 편집)}

=== 핸섬 커맨더 ===
블라블라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에서 나오는 지휘관의 선배라고 주장하는 남성. 갑자기 자기가 선배라며 텃세질을 하더니 수정지역을 탐색한다며 재밌는 걸 찾을 수 있다면서 불러준 좌표로 가보라고 한다.

불러준 좌표로 가보자 아무것도 없었고 장난이라고 생각해 핸섬 커맨더에 대해 조사하자 본명은 이안 맥스이며 실제로 23년 전에 사관학교를 졸업한 지휘관이었으며 11년 동안 지휘관으로 근무하다 돌연 휴직하며 지금은 일용직으로 생업하는 중이라고 한다. 더 수색하자 수정에 갈라진 틈에는 시체밖에 없었다. 이에 시체 사진을 보내주자 갑자기 시체를 찍어서 보낸 거라며 뭐라 하자 시체를 자세히 보더니 핸슨이라고 말하며 정리 좀 하고 다시 연락 준다고 말한다.

이후 다시 불러준 좌표로 가보라고 하자 지휘관은 알고 있는 걸 말하라고 하지만 갔다오면 말해준다고 하고는 선배한테 말하는 꼴이 그게 뭐냐며 방주에 영웅이니 뭐니 떠받들어 주니까 뵈는 게 없다며 역정을 낸다. 이에 지휘관은 안 가겠다 하자 명령이라며 인맥 다 동원해서 묻어버리겠다며 협박하지만 무시당한다. 한동안 답장이 없자 오래전 3개 스쿼드 연합 작전이 있었으며 자신과 친구 둘이 투입되었고 수정 탐색 도중 부상을 입어 자신만 돌아 왔고 친구들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며 정부에 연락해도 아무 답도 없었고 친구들이 죽었는지 궁금해서 의뢰했다고 고백한다.

불러준 좌표로 가보았고 여기에도 시체가 있었지만 수정에 침식되어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지휘관은 친구 중에 특이한 점이 있었냐며 물어보았고 지스는 심장이 좋지 않아 페이스메이커라는 기계장치를 달고 있었다고 말하고는 심장도 안 좋은 지휘관이라서 쪽팔리냐며 시비를 건다.

결국 친구들은 다 죽었고 이제 과거 이야기를 할 사람도 없다 말하고는 "야 잘난 후배. 나 뭐 좀 물어 보자. 내가 그때 부상 안 당하고 계속 같이 탐색 임무를 했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까?"라고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물어보자. 너랑 내가 다른 게 뭘까? 뭐가 그렇게 다르길래. 나도 내 친구들도 진짜 열심히 했거든?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고 싶었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었거든? 근데 왜 우린 이 꼴이 됐고, 왜 너는 계속 잘 나가는 건데. 왜 너는 구세주니 영웅이니 떠받들어주면서, 뭐가 다른 건데 응? 나도 X발 너처럼 되고 싶었다 진짜."라며 신세 한탄을 하고 미안하고 고맙다며 연락을 끊는다.

하는 짓만 보면 열등감에 찌들어 나이 값도 못하는 찌질한 꼰대로 보이지만 주인공 지휘관처럼 인류 평화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했지만 중앙 정부의 처참한 지휘관 대우에 피해를 본 불쌍한 인물로 볼 수 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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